경쟁심이나 허영심이 없이 다만 고요하고 조용한 감정의 교류만이 있는 대화는 가장 행복한 대화이다. -릴케 하늘도 둥글고 지구도 둥굴다. 그래서 원형 개념이다. 초목의 씨로부터 곤충과 물고기의 알, 새의 알도 둥글다. 동물, 인간의 태도 둥글다. 둥글다는 개념은 동적이니 돈다는 개념이다. 오줌, 똥도 돌면서 나오고 총구의 총알도 와류(渦流, 소용돌이) 하면서 발사된다. 돌지 않는 것은 생명이 아니다. 인간도 윤회한다. -강권중 나는 절대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할 수 있다면 그 모든 것에 대해, 내 인생, 내 가족, 그리고 나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요. 순식간에 그 모든 것들이 끝나버릴 수도 있겠죠. 그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가능하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인생이 끝나버릴지도 모르잖아요. -마이클 조던 한국 선수는 내성적이지 않다. 그러나 상하관계를 너무 존중한다. 20대 선수가 30대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다. 축구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한데 젊은 선수는 베테랑 선수에게 말을 걸려고 하지 않는다. 책임감과 적극성이 결여된 것은 상하 관계를 너무 중시하기 때문이다. -거스 히딩크 남자란 원래 다처주의자다. 분별있는 여자는 남자의 이따금 있는 과실을 언제나 관대 하게 봐준다. -서머셋 모음 오늘의 영단어 - indisputably : 명백하게, 반박의 여지가 없게수면시간은 기질적으로 정해져 있어 인위적으로 변경할 수 없다. 사람마다 생리시계가 다르므로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수면시간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쾌면을 얻기 위해서는 낮동안에는 활기차게 생활하고, 밤에는 깊고 짧은 수면을 조합하는 것이 이상적인 수면이라 하겠다. -노영환 옛날 성인의 설교를 그대로 받아 진술할 뿐 새로운 것을 말하지 않는다. 유교도를 비난한 묵자의 말. -묵자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이 열리게 마련이다. -링컨 얼마 안 되는 금액의 돈을 빌리곤 갚지도 않고 놔두는 것은 절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그것 하나로 인간 관계가 깨지고 말기 때문이다. 30만 원의 돈을 빌리고 인간 관계를 깨뜨리는 사람은 30만 원 가치로 밖에 안 보이고, 50만 원의 빚이라면 50만 원 정도의 가치밖에 안되는 인간으로 보인다. 돈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사카자키 시게모리